2박 3일 도호쿠의 벚꽃 명소 만끽 코스

아오모리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며, 그 중에서도 봄의 벚꽃철에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도와다 호반으로부터 흘러내려 네노쿠치부터 야케야마에 이르는 약 14km의 계류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수목으로 둘러싸여 강물과 폭포, 다양한 기암·기승 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도호쿠를 대표하는 경승지 중의 하나로,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다. 호수의 깊이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깊으며, 짙푸른 호수면이 아름답게 빛난다.

가즈노시는 '기리탄포'라는 요리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변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추천하는 아키타현을 대표하는 음식 명물.

하치만타이 산정으로 향하는 하치만타이 아스피테 라인은 겨울에 쌓인 눈을 제설하고 도로 양옆은 눈으로 뒤덮인 '눈의 회랑'을 드라이브할 수 있는 전장 27km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잔설이 쌓인 이와테산을 배경으로 풍성하게 가지를 뻗은 벚나무. 확실한 수령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방목지였던 100년쯤 전에 더위에 약한 소를 강한 여름 햇살로부터 보호하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나무로서 심어졌다.

일본의 비탕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며, 하나의 마을 안에 10가지 이상의 원천이 모여 있는 풍성한 온천지. 서로 다른 효능이 있는 마을 내의 7개 온천을 순례할 수 있는 티켓 '온천 순례첩'도 판매되고 있다.

주변에는 고마가타케 등산로 입구가 있는 상쾌한 고원 온천지 주변에서 1박.

일본에서 가장 깊은, 아키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호수. 옛날에 다쓰코라는 여성이 젊음과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기를 기원하며 호숫물을 마셨더니 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호반에는 그 다쓰코의 상이 세워져 있다.

미치노쿠의 작은 교토로 불리며, 옛날에 무사들이 생활하던 모습이 진하게 남아 있어 운치 있는 거리. 봄에 피는 수양벚꽃은 무척 아름다워서 도호쿠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

제방을 따라 심어진 왕벚나무가 약 2km에 걸쳐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형성한다. 야간에 조명이 비춰지면 낮과는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성이 있던 광대한 부지에 봄에는 벚꽃과 철쭉 등이 아름답게 피어 아키타 현민의 휴식 장소로 애용되는 센슈 공원.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아키타견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