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시라카미 산지 ＆ 일본해(동해) 드라이브 코스

해발 355m의 간푸잔 산은 도로가 정비되고 있어서 드라이브에 최적. 산정에는 회전 전망대가 있어 오가타무라, 조카이산, 뉴도자키 등 360도 대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다.

오가 반도 최북단에 자리한 곶으로, 오가를 대표하는 경승지. 일본해(동해)를 조망할 수 있고, 파란 하늘과 온통 잔디로 뒤덮인 녹색의 대지가 아름답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등록 예정인 신 방문 행사 '오가의 나마하게'. 150개에 이르는 각종 다양한 나마하게 가면의 전시는 압권. 또, 나마하게관 옆에 있는 오가 신잔 전승관에서는 섣달 그믐날에 열리는 나마하게 행사 재현을 체험할 수 있다.

탕치장으로서 번창한 오가 온천마을은 일본해(동해)와 오가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온천 시설. 나무통에 어패류와 붉게 달구어진 돌을 함께 넣어 익히는 호쾌한 돌구이 요리는 오가의 명물.

운전을 하다가 피로를 느끼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게소에서는 그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소, 터치 패널로 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 코너와 식당 등이 있다.

시라카미 산지 내에 있으며, 잉크를 뿌린 것처럼 파랗게 보이는 신기한 호수. 햇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데, 어째서 호수면이 파랗게 보이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연못.

명물인 해변 노천탕은 눈앞으로 웅대한 일본해(동해)가 펼쳐지는 절경. 수평선으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온천에 몸을 담그는 시간은 최고.

지진에 의해 바닷속으로부터 융기해서 생긴 광대한 바위 해변은 자연의 웅대함이 느껴진다. 일본해(동해)로 지는 노을이 아름다워 '일본의 노을 100선'으로 선정되어 있다.

JR 아지가사와역을 중심으로 온천도 딸린 숙박시설이 많이 있다. 넙치 덮밥과 오징어 구이가 명물 요리.

아오모리의 선물은 물론,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에 이르는 모든 특산품을 판매. 수제 애플파이와 아이스크림도 인기. '애플힐 관광 사과 농원'에서는 수확철에 사과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몬시대(약 5,500년 전~4,000년 전)의 '마을'을 체감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부락 터. 수혈 주거 터, 성토, 굴립주 건물 터 등 귀중한 유적을 볼 수 있다.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 옆에 위치하며, 아오모리현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많이 전시하고, 감각적인 면이 훌륭해서 아오모리현 내외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박물관.

아오모리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네부타의 집 와랏세에서는 네부타 축제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하며,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상설 전시하는 대형 네부타의 크기와 박력 넘치는 화려한 장식에 압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