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구마모토·오이타의 봄 만끽 드라이브 코스

일본의 유명한 무장 가토 기요마사에 의해 7년에 걸쳐 축성된 구마모토 성. 광대한 부지(둘레 약 5.3Km)에 3개의 천수각 외에 다수의 성루와 성문을 갖추고 있어 그 장대함이 멋지고, 일본 3대 성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마모토 성은 2016년의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많은 부분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니노마루 광장과 가토 신사 및 그 주변에서 천수각과 성루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유채 꽃밭으로 둘러싸인 수령 400년, 높이 14m의 벚나무 거목. 벚꽃의 개화와 유채꽃의 개화 시기가 거의 같아서 화려한 노란색 융단 위에 아름답게 피는 멋진 벚꽃은 꼭 한번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아소산(아소 5악)을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포인트로, 아소산을 구성하는 5악은 옆으로 길게 이어진 모습이 부처님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열반상'이라고도 불린다.

아소의 깊은 곳의 자연이 아름다운 마을 산에 운치 있는 여관과 호텔들이 모여 있는 온천마을. 입욕 패찰을 구입하면 다양한 노천탕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로카와 온천이 자리한 아소군 미나미오구니마치에서 유후인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구주 연산의 웅대한 모습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이 길은 일본 100대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

유후인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오면 바로 앞에 있으며, 드라이브의 휴식이나 지역 산품을 취급하는 물산관에서의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또 정보 스테이션에 주변 도로나 관광을 안내하는 전속 안내인도 있으므로 유후인 관광의 정보 수집에 편리.

유후인역 부근 오이타가와 강가의 【유후인 자연 산책로】는 한쪽 기슭에는 유채꽃, 오이타가와 강 건너편에는 벚꽃이 핀다. 유후다케 산을 배경으로 오이타가와 강을 사이에 두고 아름답게 피는 유채꽃과 벚꽃은 멋진 촬영 포인트.

유후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 호수에서 헤엄치던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반사되어 금빛으로 빛났다 해서 【긴린(金鱗)】 호수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린 호수에서 유후인역까지 이어지는 【유노쓰보 가도】에는 오이타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선물점과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해 있다. 또 유후인은 미술관도 많이 위치해 있으므로 미술관 순례도 추천.

일본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인기 온천지. 공동 온천과 정서 넘치는 여관의 온천과 호텔의 대욕장 등,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지를 만끽.

벳푸 온천도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도시. 원천의 분기와 열탕이 지상으로 힘차게 분출하는 모습을 지옥에 비유하고, 색깔과 형태가 특징적인 7개의 지옥을 감상하는 코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돌아보는 순서 등은 현지 등에서 팸플릿을 참조할 것을 추천.